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처음으로 개막식을 치즈테마파크 밖에서 엽니다. 10월 8일(목) 저녁 임실읍 시내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리고, 11일(일)까지 나흘 동안 임실치즈테마파크·임실치즈마을·임실읍 일원에서 이어집니다. 입장료는 없고, 축제장에서 임실N치즈 유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축제 일정과 날짜별 공연 시간표, 올해 새로 생긴 체험, 국화와 야간 경관, 읍면별 향토음식관 차림표, 테마파크 안 놀이공원·자연농원 요금까지 담았습니다. 축제 나흘 전인 10월 4일에 테마파크를 미리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도 함께 넣었습니다.
2026 임실N치즈축제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기간 | 2026년 10월 8일(목)~11일(일), 나흘 |
| 장소 |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 |
| 개막식 | 10월 8일(목) 18:00, 임실읍 특설무대(백제약국~등기소 삼거리) |
| 입장료 | 무료 |
| 혜택 | 임실N치즈 유제품 20% 할인 |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성수면 도인2길 50(임실치즈테마파크) |
| 문의 | 063-643-3900 |
10월 9일(금)은 한글날 공휴일이라 목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일정과 겹칩니다. 지난해 축제에 약 61만 명이 다녀갔다는 보도가 있었던 만큼, 연휴 낮 시간에는 혼잡을 각오하는 편이 좋습니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 무엇이 달라졌나
가장 큰 변화는 축제장이 읍내까지 넓어졌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는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축제의 중심이었는데, 올해는 개막식을 임실읍 시내 특설무대에서 열고 테마파크와 시내권을 함께 운영합니다. 축제를 찾은 사람들이 읍내 상가까지 들르게 해 지역 상권을 살리겠다는 취지입니다.
경관도 넓어졌습니다. 테마파크에는 소형 390개, 대형 10개의 국화 조형물이 놓이고, 국화 경관이 임실읍 시내권까지 이어집니다. 옥정호 붕어섬에는 분화국 1만 2천 개가 배치될 예정입니다.

날짜별 공연·행사 시간표
| 날짜 | 시간 | 장소 | 내용 |
|---|---|---|---|
| 10월 8일(목) | 18:00 | 임실읍 특설무대 | 개막식 |
| 10월 8일(목) | 18:30 | 임실읍 특설무대 | 개막 축하공연(박지현, 전유진, 허찬미, 세이마이네임) |
| 10월 8일(목) | 20:15 | 개막 공연 직후 | 드론쇼 |
| 10월 8일(목) | — | 치즈테마파크 분수대 광장 | 35사단 군악대 첫 공연 |
| 10월 8~9일 | 저녁 | 축제장 | 임실N치즈 야간페스타 |
| 10월 9~10일 | 저녁 | 축제장 | 임실N치즈&와인 나이트 |
| 10월 10일(토) | 18:30 | 치즈테마파크 메인무대 | 임실N치즈 콘서트(35사단 군악대, 팝페라 그룹 사과나무, 팝핀현준·박애리) |
드론쇼는 임실치즈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과 함께 밤하늘에 축제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그리는 공연입니다. 개막일 하루만 예정돼 있으니, 드론쇼를 보려면 8일 저녁 일정을 잡으세요. 이 밖에도 지정환 신부 이야기를 담은 에끌로 퍼레이드, 임실필봉농악 등 국악 공연, 지역 예술단체 무대가 기간 내내 이어집니다.
임실N치즈축제 체험 프로그램
치즈 축제답게 체험이 가장 많습니다. 공식 안내와 언론 보도에 나온 주요 체험은 이렇습니다.
- 쭉쭉 늘려 내 치즈(스트링치즈 만들기): 따뜻한 커드를 손으로 늘려 스트링치즈를 만드는 대표 체험입니다.
- 임실N치즈 쌀피자 만들기: 쌀로 만든 도우에 치즈를 올려 굽는 체험입니다.
- 숙성치즈 디저트 퐁뒤: 숙성치즈를 녹여 과일·빵을 찍어 먹는 체험입니다.
- 유청 족욕 힐링 체험(신규): 치즈를 만들 때 나오는 유청을 활용한 족욕입니다.
- 대형 릴레이 치즈샌드위치 만들기(신규): 수십 미터 길이로 샌드위치를 이어 만드는 참여형 행사입니다.
- 밀크버블 페스티벌(신규): 우유 거품 속에서 황금 치즈를 찾는 어린이 놀이입니다.
- 저지종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구르트 체험: 프리미엄 원유로 만든 유제품을 맛보는 체험입니다.
입장은 무료지만 일부 체험은 유료이고,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로 나눠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해 체험별 요금과 접수 방법은 임실N치즈축제 공식 누리집(imsilfestival.com)에서 확인하고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인원이 정해진 체험은 일찍 마감될 수 있으니, 꼭 하고 싶은 체험이 있다면 도착하자마자 먼저 접수하세요.

국화와 야간 경관 — 축제 나흘 전 미리 본 모습
10월 4일에 테마파크에 가 보니 국화 장식은 이미 거의 완성돼 있었습니다. 정문은 노란 국화로 성 모양을 만들었고, 궁전 건물까지 오르는 언덕은 노랑·자주·연두색 국화로 무늬를 넣어 카펫처럼 덮여 있었습니다. 장미원 쪽에는 축제 장터용 천막과 체험 부스 천막이 줄지어 세워져 있었고요.
축제 기간에는 여기에 LED 라이트닝과 치즈등을 활용한 야간 놀이터가 더해집니다. 낮에는 국화를, 해가 진 뒤에는 조명과 야간페스타를 즐기는 일정으로 짜면 하루를 꽉 채울 수 있습니다.

향토음식관 읍면별 차림표
축제장에는 임실군생활개선회가 운영하는 향토음식관이 있습니다. 임실의 12개 읍면이 각자 부스를 맡아 지역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파는데, 10월 4일 현장에 걸린 2026 차림표의 대표 메뉴는 이렇습니다.
| 읍면 | 대표 메뉴 |
|---|---|
| 지사면 | 추어탕 10,000원, 무청시래기국 8,000원 |
| 임실읍 | 임실잔치국수 6,000원, 비빔국수 7,000원 |
| 청웅면 | 웰빙비빔밥 10,000원, 우리콩 청국장 10,000원 |
| 삼계면 | 제육볶음(공깃밥 포함) 12,000원, 박사골 추어탕 10,000원 |
| 성수면 | 버섯들깨탕 10,000원, 우리콩 청국장 10,000원 |
| 덕치면 | 들깨시래기국 10,000원, 양념족발 30,000원 |
| 관촌면 | 치즈 돈가스 12,000원, 한우사골 육개장 12,000원 |
| 강진면 | 다슬기탕 10,000원, 야채비빔밥 10,000원 |
| 운암면 | 사골무청 시래기국 10,000원, 치즈김치볶음밥 10,000원 |
| 오수면 | 닭곰탕 10,000원 |
| 신평면 | 한우육개장 12,000원 |
| 신덕면 | 소머리국밥(한우) 13,000원 |
부스마다 전, 묵, 치즈떡볶이 같은 곁들임 메뉴도 3,000~15,000원 선에 따로 있었습니다. 축제 당일 현장 사정에 따라 메뉴와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축제와 함께 즐길 테마파크 시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축제가 아닐 때도 입장료가 없습니다. 축제 기간에 함께 들를 만한 시설의 요금을 10월 4일 현장 안내판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 자연농원 먹이주기 체험: 관람료 2,000원에 먹이는 따로 삽니다. 밀웜 3,000원, 야채 3,000원, 새모이 2,000원. 알파카와 산양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 임실치즈마을 드림랜드(놀이공원): 테마파크 안 역사박물관 뒤편(롤라이더 아래쪽)에 있습니다. 1회권 대인 4,000원·소인 3,500원, 3회권 10,500원·9,500원, 5회권 16,000원·14,000원, 7회권 20,000원·18,500원. 소인은 25개월부터 초등 6학년까지이고, 키 110cm 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입니다.
- 롤라이더: 시설 점검·보수로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습니다(보수 완료 시까지).


옥정호 붕어섬 — 축제와 묶어 가기 좋은 곳
올해 축제 경관은 옥정호 붕어섬까지 이어집니다. 붕어섬은 옥정호 한가운데 떠 있는 섬으로, 출렁다리를 건너야만 들어갈 수 있는 생태공원입니다. 축제 기간에는 이곳에 분화국 1만 2천 개가 놓일 예정이라, 국화와 호수 풍경을 함께 보고 싶다면 하루 일정에 넣어 볼 만합니다.
| 항목 | 내용 |
|---|---|
| 운영 시간 | 3~10월 09:00~18:00, 11~12월 10:00~17:00(입장은 마감 1시간 전까지) |
| 휴무 |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평일) |
| 입장료 | 성인 4,000원, 초·중·고생 2,000원, 65세 이상·20인 이상 단체 3,000원, 임실군민 1,000원 |
| 무료 | 미취학 아동, 군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
옥정호 붕어섬은 축제와 별개로 입장료를 받는 시설입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은 일요일이라 문을 열지만, 연휴 낮에는 출렁다리 입구에 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테마파크를 오전에 보고, 오후에 옥정호로 넘어가 해 질 무렵 호수 풍경을 보는 순서가 동선상 무난합니다. 반대로 개막일 저녁 드론쇼를 볼 계획이라면, 낮에 옥정호를 먼저 들렀다가 해 질 녘 임실읍으로 들어오는 편이 이동이 덜 겹칩니다.

가는 길과 주차
자가용은 내비게이션에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찍으면 됩니다. 평소에는 테마파크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지만, 축제 기간 연휴에는 주차장이 일찍 찹니다. 올해 임시 주차장과 셔틀버스 운행 여부·노선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으니, 출발 전에 공식 누리집 공지를 꼭 확인하세요. 개막일 저녁에는 개막식과 드론쇼가 임실읍에서 열리므로 테마파크가 아닌 읍내 쪽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대중교통으로는 기차를 타고 임실역에 내려 버스나 택시로 테마파크까지 이동하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임실N치즈축제 방문 팁
- 드론쇼는 8일 하루뿐입니다. 저녁 8시 15분 전에 임실읍에 자리를 잡으세요.
- 체험은 도착하자마자 접수하세요. 인원이 정해진 체험은 일찍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유제품은 마지막에 사세요. 20% 할인이 있지만 치즈와 요구르트는 차에 두면 금방 상합니다. 아이스박스나 보냉백을 챙기면 좋습니다.
- 햇빛 대비를 하세요. 국화 정원은 그늘이 적어 맑은 날 낮에는 양산이나 모자가 있으면 편합니다.
- 연휴 낮을 피하고 싶다면 개막 전날까지 열려 있는 테마파크를 미리 보거나, 일요일 오후 늦게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임실N치즈축제, 자주 묻는 질문
입장료가 있나요?
없습니다. 테마파크 입장은 무료이고, 일부 체험과 자연농원·놀이공원만 따로 요금을 받습니다.
드론쇼는 언제 하나요?
10월 8일(목) 저녁 8시 15분, 개막 축하공연에 이어 진행됩니다.
아이와 가기 좋은 프로그램은요?
스트링치즈 만들기와 쌀피자 만들기처럼 손으로 직접 만드는 체험, 그리고 올해 새로 생긴 밀크버블 페스티벌이 아이와 함께하기 좋습니다. 테마파크 안 자연농원과 드림랜드 놀이공원도 함께 들르기 좋습니다.
축제 기간이 아닐 때 가도 볼 게 있나요?
네. 축제 나흘 전에 가 본 테마파크도 국화 장식이 거의 완성돼 있었습니다. 다만 장터·체험 부스와 공연은 축제 기간에만 운영됩니다.
임실N치즈축제 2026, 이것만 기억하세요
1. 일정: 10월 8~11일, 임실치즈테마파크·임실치즈마을·임실읍 일원. 입장료 무료.
2. 개막: 8일 18:00 임실읍 특설무대(처음으로 읍내 개막), 18:30 축하공연, 20:15 드론쇼.
3. 공연: 8일 군악대 첫 공연, 10일 18:30 임실N치즈 콘서트, 야간페스타(8~9일)·와인 나이트(9~10일).
4. 체험: 스트링치즈·쌀피자·퐁뒤에 올해 유청 족욕·릴레이 샌드위치·밀크버블이 새로 생겼습니다. 요금은 공식 누리집 확인.
5. 먹거리: 향토음식관 12개 읍면 부스, 대표 메뉴 6,000~13,000원 선. 유제품은 20% 할인.
국화가 가장 화려할 때 치즈 체험과 공연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나흘입니다. 연휴 계획에 임실을 넣는다면, 드론쇼가 있는 8일 저녁이나 사람이 덜 몰리는 일요일 오후를 노려 보세요.
